철십자 훈장(Cross of Iron, 2001)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접어들던 1943년. 슈타이너 상사가 이끄는 소대에 권위적인 스트랜스키 장교가 부임해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소대는 러시아 레닌그라드로 진격했으나 연패를 거듭해가면 힘겹게 싸우고 있는 중이다. 슈타이너 상사는 몰래 러시아 소년병을 살려 주려다 오히려 자신이 부상을 입게 된다. 부상을 치료하고 […]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목을 가져 와라(Bring Me the Head of Alfredo Garcia, 1974)

멕시코 갱의 보스인 제페(에밀리오 페르난데즈 분)는 자신의 딸을 임신시킨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목을 잘라 오는 사람에게 백만달러를 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제페의 부하이자 동성애자인 두 킬러가 바의 주인인 베니(워렌 오아티스 분)와 함께 가르시아의 목을 가지러 떠난다. 베니는 자신의 애인이자 창녀인 엘리타(이셀라 베가 […]

관계의 종말(Pat Garrett And Billy The Kid, 1973)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대담한 결투로 이름을 날리는 무법자가 된 빌리 더 키드(크리스 크리스토퍼슨 분)는 그를 이해하는 친구 팻 가렛(제임스 코번)의 충고를 무시한다. 팻 가렛은 그에게 멕시코로 도망가라고 권했던 것. 하지만, 빌리 더 키드는 뉴 멕시코 부근의 감옥에 갇히고, 극적으로 탈옥한 […]

겟어웨이(The Getaway, 1972)

4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감한 맥코이(스티븐 퀀)는 아내 캐롤(알리 맥그로우)과 함께 다시 일당을 조직, 은행을 털 계획을 세운다. 치밀한 계획하에 은행을 습격, 수백만불을 강탈했으나 경찰과 충돌, 간신히 탈출하여 2차 집결지로 모인다. 그러나 일당중 루디라는 자가 배신, 수백만불을 독차지 하려고 하는것을 알고 […]

어둠의 표적(Straw Dogs, 1971)

조용한 성격의 수학자 데이비드(더스틴 호프만)는 관능적인 여인 에이미(수잔 죠지)와 결혼하여 도시의 폭력을 피해 그녀의 고향인 작은 마을로 이사간다. 하지만 곧 그들은 그곳이 더 폭력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차고를 짇기 위해 네 명의 주민을 고용하면서 그들의 삶은 아주 불쾌하기 그지없게 된다. […]

와일드 번치(The Wild Bunch, 1969)

군복으로 위장한 파이크 비숍 일당은 텍사스 서부 변방의 철도 사무소의 은을 털러 오지만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철도 임원은 예전 파이크의 동료였던 손튼을 매복시켜놓고 있었고, 이들은 총격전 끝에 은이 들어있을 것 같은 자루를 가지고 도망치지만 그 안에는 쇠덩이만 가득하다. […]

대평원(Ride The High Country, 1962)

골드러시 때의 캘리포니아 명 보안관 스티브 주드. 그는 나이는 들었지만 광산에서 마을의 은행까지 황금을 호송하는 일을 은행으로부터 의뢰받았다. 스티브는 옛 동료 질 웨스트럼과 젊은 헤크를 고용한다. 세 일행은 기차에서 도피중인 젊은 여인을 만난다. 하지만 이는 질과 헤크가 도중에 금을 탈취하려는 […]